[전라북도 고창] 상하농원

장소: 상하농원

방문일: 2021.04.16

위치: 전라북도 고창군 상하면 상하농원길 11-23

 

 

 

기존에 몇번이고 놀러가볼까하고 고민을 했지만 가격도 그렇고 거리가 있다보니 쉽게 결정하지 못 했다

그러던 중 이벤트에 당첨이되어서 상하농원파머스 빌리지에 관련된 모든 것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었다

자차를 이용하여 집부터 상하농원까지 약 4시간 정도 소유된 것 같다

 

일기 예보에는 비가온다는 소식이 있어서 그런지 하늘은 맑지 않았고 바람이 많이 불었다

그래도 도착해서 아이들이 신나하는 모습에 한결 근심걱정이 사라졌다

체크인이 15시이고 일찍 도착해서 상하농원을 먼저 방문했다

상하농원 입구를 들어서 전에 좌측에는 매일유업 홍보관과 우측에 매일유업에서 생산된 물품을 판매하는 곳이 있다

 

입구를 지나면 푸른 밀 밭과 보리밭이 반긴다

그 뒤로는 다른 농작물을 심기위해 밭을 일궈놨고 허브밭이 있다

그 주위로는 뜨믄뜨믄 건물들이 있는데 생산 공방, 체험 공방, 카페 등이 있다

 

중간중간 길목에는 굴렁쇠와 옛날 재래식 펌프가 있다

 

식당과 체험 공방을 지나면 강선달 저수지가 보이고 근처에 양과 염소가 있는 사육장이 있다

양과 염소는 한 곳에 있지않고 여러 곳곳에 있다

 

사육장을 지나서면 젓소 사육하는 곳이 나온다

젓소 사육하는 곳 안에는 아기 젓소 우유 주기와 토기, 염소, 양에게 당근 주기가 있다

참고로 모든 동물들은 일찍가서 밥을 줘야 먹지 늦게가서 밥을 주면 배불러서 안먹는 경향이 있으니 참고하자

 

먹이주기 체험이 끝나고 밖으로 나오면 사슴, 공작, 닭, 강아지 우리가 있다

주된 동물이 젓소, 염소, 양이다보니 다른 동물은 수요가 적다

 

이름 그대로 농원이라서 엄청나게 넓어서 아이들이 뛰어 놀기가 아주 좋다

 

열심히 뛰어놀고 출출한 감이 있어서 카페에도 들려봤다

카페 메뉴는 폴바셋과 거의 비슷하고 배고파서 그런지 맛은 좋다

 

체험 공방은 딸기케익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2인 1조로 참여되며, 어린 유아들도 1인으로 보기때문에 체험 신청 시 유의해야된다

체험 공방은 깨끗하고 가이드 선생님도 차분히 아이들이 따라할 수 있게 설명해 줬다

그리고 재배한 딸기를 바로 공급해줘인지 딸기는 정말 맛있었다

 

체험 공방이 끝나고 발효 공방, 빵 제조 공방, 잼 공방을 들려보았다

발효 공방은 간장, 오일, 된장, 고추장 등등 직접 만들었으며,

소량으로 제조된 제품은 현장에서 판매 혹은 식당에서 사용되는 것 같다

 

빵 공방에서는 빵을 만들고 있는 과정을 운좋게 볼 수 있었다

 

잼 공방은 제조가 끝나고 포장하는 과정을 볼수 있었다

 

모든 구경을 다하고 시간에 맞춰 저녁 식사를 했다

이벤트 때문에 별도에 금액 없이 4인 가족 식사를 즐길 수 있었고

만약 이벤트가 아니였다면 4인가족해서 약 10만원 정도 가격이였다

메인 음식 이외의 것들은 전부 뷔패형식으로 가져다 먹을 수 있다

식당 사진을 더 찍고 싶었지만 너무나 잘먹어서 인지 아무 생각없이 사진을 찍지 못했다

 

식사가 끝나고 농원을 나가면서 농원 마트에 들렸다

마트안에는 달걀, 치즈, 와인, 소금 등등 농원에서 생산되는 모든 것들이 있었다

추천 물품은 달걀, 치즈, 소시지, 베이컨, 짜먹는 요거트, 주스, 아이스크림는 꼭 구매해도 후회하지 않을 물품이다